제주도, '2차 소비쿠폰' 22일부터 지급…60만4838명 대상

기사등록 2025/09/18 10:46:59

내달 31일까지 신청…사용기한 11월30일까지

신용·체크카드·탐나는전 지급…"스미싱 주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실시하는 21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접수 창구에서 민생지원금 신청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5.07.2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22일부터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60만4838명으로 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차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90% 가구다.

가구는 주민등록 세대 기준으로 하되 건강보험 피부양자 개념이 적용된다.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동일 가구로, 부모는 피부양자라도 다른 가구로 간주한다.

신청은 1차와 마찬가지로 성인 개인별 신청·수령이 원칙이다.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 수령한다.

대리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 신청에 따른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2차 신청 첫주(22~26일)에는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탐나는전은 탐나는전 앱이나 누리집,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2차 모두 11월30일까지다. 기한 내 미 사용시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계속 운영된다. 1차 지급 때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담당자가 선제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지자체·카드사·지역화폐사는 정부나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를 우려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하여 URL(인터넷주소) 링크가 포함된 문자는 일절 발송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스미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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