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발벡시내에 무인기로 미사일 표적 공습
차량에 타고 가던 헤즈볼라 1명 · 민간인 1명 살해
레바논 관영 NNA통신은 이번 공습이 발벡 시내 알-아시라 구역을 목표로 가해져 2명이 살해 당했다는 군 소식통들의 말을 보도했다.
레바논의 보건비상작전센터도 이 번 공격이 차량 한대를 목표로 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레바논군 정보부 소식통은 신화통신에게 이스라엘 무인기들로 부터 탄도미사일 2기가 발사되었다고 말했다.
피살당한 사람은 헤즈볼라 관리 후세인 샤리프와 민간인 카말 라드로 밝혀졌다.
레바논은 가자 전쟁으로 비롯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투를 미국과 프랑스의 중재로 그치고 2024년 11월 27일부터 정전협정에 따라 전투를 중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정전 협정 타결에도 불구하고 레바논에 간헐적으로 공습을 가해왔다. 그러면서 헤즈볼라군의 "위협"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레바논 국경지대의 주요 이스라엘군 기지 5곳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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