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297회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 실시
[순창=뉴시스] 17일 개회한 순창군의회의 제297회 정례회, 손종석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회의 제297회 정례회가 오는 2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17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13건의 조례안 등 민생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신정이)에서는 18일부터 26일까지 군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순창=뉴시스] 17일 개회한 순창군의회의 제297회 정례회, 김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통과된 후 군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성용 의원이 '관광객 지류형 상품권 제도의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주제로, 조정희 의원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순창군 선정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 김정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신정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대로 채택했다.
[순창=뉴시스] 17일 개회한 순창군의회의 제297회 정례회, 신정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이 통과된 후 군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손종석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순창군의회 제9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라며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모두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잦아진 기후 변화로 군민의 삶과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회는 군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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