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지원장 오권철)은 17일 강릉시청을 찾아 강릉지원 직원들과 민사조정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53만원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2025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성과 보고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는 17일 '2025년 뉴KOEN 바다지킴이 사업 성과보고회'를 강릉농협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바다사랑지킴이 활동’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협력 지원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총 30명의 참여자 어르신들이 강동면 지역의 해안가 및 항·포구의 쓰레기 수거, 해양환경 정화 활동, 안전 계도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집수리 봉사
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곤, 신길자)는 17일(수)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로 오랜 세월 낡아 곰팡이가 생기고 쥐가 드나들던 노후 주택에 새 도배와 장판을 시공하고 출입문도 교체하여,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마지막까지 협의체 위원들은 청소와 생활공간 정리, 쓰레기 수거로 구슬땀을 흘렸고, 덕분에 집안은 한결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홍질목추어탕, 강릉지역 가뭄대응 위한 성금 기탁
연곡면에 위치한 홍질목추어탕(대표 김미성)에서 지난 16일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급수 지원 및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향사랑주부모임 강원도회, 가뭄 현장 지원 군 장병에 떡 800세트 전달
㈔고향사랑주부모임 강원도회(회장 손재선)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7일 가뭄 극복을 위해 현장에 지원나온 군 장병을 위한 떡 800세트를 23경비여단 1대대를 찾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