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운영된 '체육증진교실'에는 현재까지 총 7895명이 참여했다. 1기 참여자 2956명을 비롯해 2기 3073명, 3기 1866명(진행 중)이다.
시는 '체육증진교실'을 통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달 13일부터 12월18일까지 10주간 '국민체력100 체력증진교실 4기'도 운영한다.
수업은 제주종합경기장 내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4개반으로 운영된다. 반별 40명씩 총 160명이 선착순 모집된다. 소도구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전신 근력 운동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다.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김동환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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