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보은서 "AI시대 디지털·윤리교육 균형 필요"

기사등록 2025/09/15 16:07:16 최종수정 2025/09/15 16:20:25
윤건영 충북교육감 보은교육지원청 특별강연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5일 보은군에서 AI(인공지능)시대 디지털 교육과 윤리 교육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달부터 정식 개통한 디지털 기반 다차원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 2.0’의 적용 상황을 살피기 위해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윤 교육감은 특별 강연에서 "보은의 따뜻한 환대와 운영위원·학부모의 교육 열정에  감사하다"면서 "AI시대를 맞아 올바른 디지털 교육과 윤리 교육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른바 '충북형 AI 윤리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2025 보은지역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에는 학교운영위원과 학교장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다채움 2.0은 학생·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든든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문수 보은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배움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어디서나 다채움 2.0을 활용해 능동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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