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롯데百, 청년농부응원…18일까지 농특산품특판전

기사등록 2025/09/12 19:05:00

오이·토마토·콤부차 등 16종 판매

[영천=뉴시스] 영천시·롯데백화점 포항점, 청년 농부 '농특산품 특판전'. (사진=영찬시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청년 농부 농특산품 특판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18일까지 지역 청년들이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청년 농부와 기업 13곳이 참여해 샤인머스켓, 복숭아, 오이, 토마토 등 농산물 9종과 과일 콤부차, 사과즙, 떡 등 가공식품 7종을 판매한다.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등이 갓 수확한 오이와 토마토를 내놓고 유럽 채소와 허브류를 산지에서 바로 공급한다.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홍보하고 추석 명절에 대비해 선물 세트 예약 주문도 받는다.

시는 이번 특판전이 지역 내 청년 농업인과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형 유통망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이 생산한 먹거리가 전국으로 진출하고 영천에서 꿈을 펼치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