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밖으로 나온 도서관' 주제로 안산도서관·안산공원 일원서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25개 야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원에는 '북크닉(Book picnic)' 바구니를 갖춘 야외도서관을 운영하고 야외무대에서는 마술과 비눗방울의 향연 '버블마술쇼'와 체험하며 즐기는 '과학실험쇼'를 순차 진행한다.
아울러 도서관과 공원 전역에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 부스를 배치해 책과 놀이를 결합한 독서 체험을 제공한다. '모모모모모’, ‘멸치다듬기'의 저자 밤코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해 책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특강도 열린다.
이밖에 ‘꽃과 함께하는 인생네컷 포토존’, ‘서로에게 건네는 다정한 말’ 릴레이 포토 부스 꾸미기 등 포토존을 확대했고, 어린이자료실 ‘덕구 더기더기 스티커 찾기’, 종합자료실 십자말풀이 퀴즈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최충규 구청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폭염과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책과 문화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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