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10일 홍천 서면 모곡리 일원 홍천강에 어린 동자재 종자 5만 마리를 방류한다.
11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방류는 홍천강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로부터 “어린 동자개 종자 5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았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동자개는 메기목 동자갯과로 방언으로는 빠가사리, 황빠가로 부르는 어종으로 전장 15cm까지 성장하며 강, 하천의 중하류와 댐·호에 서식한다.
또한 야행성으로 특이한 소리를 내는 동자개는 매운탕으로 선호하는 어종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날 홍천강에 방류한 동자개는 1~2년 후 상품으로 성장해 홍천강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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