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취소하고 미국으로 달려가야"

기사등록 2025/09/11 09:28:54 최종수정 2025/09/11 10:14:24

"전세기 뜬다고 말한 뒤 일어난 일은 손현보 목사 구속"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49회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5.09.1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백일을 자축하는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즉시 미국으로 달려가야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국민들이 오늘 출발할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미국은 보란듯이 연기해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래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외교는 압도적 만점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했다.

이어 "이건 우연이 아니다"라며 "분명 어디선가 매를 번 것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매맞을 일은 '특검 농단'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전세기가 뜬다고 자신있게 말한 뒤 일어난 일은 딱 하나 손현보 목사 구속"이라며 "트럼프가 그토록 경고한 종교 탄압"이라고 했다.

이어 "조지아주 사태 발단이 종교탄압, 미군기지 압수수색, 인권탄압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은 보란듯이 손 목사를 구속시켰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초등학생을 유기하려 한 유괴범 두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며 "이것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라고 했다.

그는 "구금된 근로자의 가족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무사귀환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럼에도 손 목사 구속이 불러올 정치적 파장을 모를리 없는 이재명 정권의 정치 특검은 끝내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피눈물을 외면했다. 그야말로 특검 농단"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심판해야한다"며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