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출신…행안부·여가부·창원시 등 두루 거쳐
"현장 이해도 높고 소통과 공감능력 뛰어난 전문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새 여성가족부 차관에 정구창(60) 전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정 신임 차관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창원고와 국민대 행정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입직해 행정안전부 전신인 내무부 법무담당관실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경상남도 사무관, 경남 사천시 부시장과 창원시 제1부시장을 거쳤다. 행안부에서는 부마민주항쟁보상지원단장과 안전정책실장, 공공서비스정책관을, 여가부에서는 기조실장을 역임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다양한 근무 경험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소통과 공감능력이 뛰어난 행정 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 합천 출생 ▲창원고 ▲국민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행정고시 36회 ▲경상남도 창원시 제1부시장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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