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 회원, 나눔·구호 활동
8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민방위교육장에서 적십자재난구호센터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이미경 구미시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구미시민방위교육장 1층 197.7㎡ 규모에 사무실, 회의실, 조리실, 구호품 창고 등을 갖췄다.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평상시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 등 나눔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는 3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고·화재 현장 긴급 구호 뿐만 아니라 반찬 나눔, 세탁 봉사 등 일상적인 돌봄까지 폭넓게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적십자재난구호센터가 시민에게 희망과 연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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