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밤하늘 장식한 '개기월식'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5/09/08 16:31:07
최종수정 2025/09/08 16:50:26
[모스크바=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자랴디예 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동안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2025.09.08.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세계 곳곳에서 개기월식이 관측됐다.
7일(현지 시간) 한국과 러시아, 이라크, 스위스, 독일 등 세계 곳곳에서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났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현상이다. 대개 달빛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블러드문'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태양 빛 일부가 지구 대기층을 지나 굴절돼 달에 도달하면서 붉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8일 새벽 1시 26분 48초 부분월식을 시작으로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새벽 2시 30분 24초, 새벽 3시 11분 48초에 최대가 됐다. 이후 새벽 3시 53분 12초에 개기식이 종료됐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22년 11월8일 관측 이후 약 3년 만이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6년 3월 3일이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8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에서 바라본 남서쪽 하늘 위로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우주쇼'가 진행되고 있다. 2025.09.0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8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에서 바라본 남서쪽 하늘 위로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우주쇼'가 진행되고 있다. 2025.09.0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8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에서 바라본 남서쪽 하늘 위로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우주쇼'가 진행되고 있다. 2025.09.08. woo1223@newsis.com
[모스크바=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국립경제성과전시센터(VDNKh) 중앙 전시관 조형물 상공에서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2025.09.08.
[바그다드=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상공에서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2025.09.08.
[바그다드=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상공에서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2025.09.08.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궁전광장 내 조형물 뒤 상공에서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2025.09.08.
[베이루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시내에서 한 여성이 망원경으로 개기월식을 관측하고 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2025.09.08.
[라이프치히=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한 공원에서 시민이 개기월식을 보고 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2025.09.08.
[바그다드=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부분월식이 관측되고 있다. 2025.09.08.
[오르푼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스위스 오르푼트에서 개기월식이 관측되고 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2025.09.08.
[베이루트=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시내에서 한 여성이 망원경으로 개기월식을 관측하고 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2025.09.08.
[모스크바=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자랴디예 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동안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천문 현상이다. 2025.09.08.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