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다음달 준공 예정인 울산신항 남방파제 2-3단계 축조 공사장 등 항만 건설현장 3곳에서 진행된다.
해상 크레인과 부선(바지선), 예인선 등 해상장비와 건설용 육상장비의 작동방법 임의 변경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일반인 출입이 가능한 울산항교, 작업부두 등 항만시설 4개소와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정자항과 방어진항 등 국가어항 내 시설물 28개소도 현장 점검한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시 하도급사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공사대금 체불 등이 없는지도 직접 확인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울산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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