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재 특정장애인단체의 불법 시위로 4호선 남태령역(상선)을 무정차통과하고 있다"며 "하선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 시위로 인한 열차 운행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장연은 경기 과천시 선바위역과 서울 종로구 혜화역 등에서도 탑승 시위를 벌여 열차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편성 등을 촉구하며 지난 18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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