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총 37억원 투입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에 에너지 성능 개선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리모델링(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으로,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단열·설비 등의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킴로써 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이행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은 공립 요양병원으로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사업을 수행 중이다.
준공 후 약 18년이 지나며 건물 노후가 진행되자 시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이를 공모해 선정,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 또 시비 11억원 등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올 3~8월 공사를 시행했다.
공사 주요 사항은 ▲내·외부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보일러·조명 교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옥상 방수 공사 ▲입구 스마트에어샤워 설치 등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공사로 입원 환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른 부산노인전문병원으로도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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