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집을 버린 피난 주민 수는 180만 명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홍수로 펀잡주에서 2주 전에 라비, 수트레즈 및 첸나브 강이 범람한 후 침수되어 버린 마을은 3900개에 달한다.
몬순 폭우에다 인도 댐에서 방류된 물까지 합해져 강들이 위험 수위까지 차올랐다. 인도는 4일 외교 채널을 통해 국경을 넘는 홍수가 우려된다고 파키스탄 정부에 경고했다.
이번주에만 벌써 세 번째 경고라고 한다.
24시간부터 48시간에 걸쳐 추가 폭우가 예보되었는데 인더스 강에 크게 불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파키스탄 펀잡주에서 380만 명 주민이 폭우와 홍수로 피해를 보거나 고통 받고 있다고 당국은 말했다.
파키스탄에서 2022년 홍수로 17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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