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지난 2일과 3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시도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에서 "국민의힘은 조은석 정치특검의 원내대표실 및 원내행정국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 기간과 범위, 자료검색 방식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앞서 내란특검은 지난 2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국민의힘의 반발에 막혀 실패했다. 3일에도 집행에 나섰지만 국민의힘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원내대표실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농성을 벌이며 막아 철수했다.
내란특검은 지난 2일 계엄 해제안 국회 의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자택과 국회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계엄 당일 오후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도 참고인 압수수색을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특검의 당 사무처 직원 압수수색과 원내대표실 및 원내행정실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조은석 특별검사, 성명불상 검사 1인, 수사관 7인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