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나또 인기 급증에 생산 20% 늘린다

기사등록 2025/09/04 16:23:19

충북 괴산공장 설비 확충…"3년 내 매출 30% 성장 목표"

[서울=뉴시스]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풀무원식품의 신선나또 공장.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풀무원 계열 풀무원식품이 건강한 일상식으로 자리 잡은 나또의 인기에 힘입어 생산량을 20% 늘리기로 했다.

풀무원식품은 충청북도 괴산군 신선나또 공장의 설비를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 능력(CAPA·캐파)은 기존보다 약 20% 늘어난다.

풀무원식품은 생산량 확대에 따라 3년 내 연간 매출을 3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나또는 단백질과 비타민K,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 다량의 영양소를 함유한 발효 콩 식품이다.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등 건강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시장 흐름에 발맞춰 기존 나또 외에 다양한 맛을 개발하며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품목 수(SKU)는 2021년 대비 약 3배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새롭게 개발한 종균을 나또 전 제품에 사용해 영양을 강화했으며, 국산콩 나또에는 특등급 국산콩을 도입해 원료의 품질을 높였다.

풀무원식품은 연내 나또 제품의 휴대성과 건강 콘셉트를 강화한 신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그동안 생산 설비를 최대치로 가동했음에도 늘어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거나 제품에 따라 일부 채널에만 입점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면서 "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판매 채널을 더 다양하게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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