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도서 홍합 채취 60대 잠수사, 바다에 추락사

기사등록 2025/09/03 16:24:42 최종수정 2025/09/03 18:34:23

입수 준비하다 갑자기 추락

[목포=뉴시스]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잠수기 어업을 하던 어선에서 60대 잠수사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국흘도 북방 약 180m 해상에서 잠수기 어업을 하던 여수선적 4.99t급 A호로부터 잠수사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한 잠수사 B(61)씨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다른 선박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날 오후 1시 22분께 숨졌다.

잠수사 B씨는 표면공급식 잠수, 일명 머구리 방식으로 잠수해 홍합 등 어획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하던 중 1차 입수 후 휴식을 취하고 어선 선박 옆측에 걸터앉아 2차 입수를 준비하다 갑자기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사인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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