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전국 최초 전문 역학조사관 2명 동시 배출

기사등록 2025/09/03 14:50:55

전국 전문 역학조사관 수료자 137명에 불과…경기도내 지자체 소속 8명뿐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2025.09.03.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3일 전국 처음으로 시 보건소에서 근무중인 직원 2명이 질병관리청 주관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동시에 수료하고 전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일반·심화·전문과정으로 구분되며 전문과정은 최소 2년간의 현장훈련과 기본교육, 지속교육, 국제학술지(SCIE·SCOPUS) 논문 게재, 감염병 분석·조사 보고서 제출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전문 역학조사관 수료자는 137명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시·군·구 소속은 8명뿐이다. 시의 이번 2명 배출은 경기도 내에서는 3번째와 4번째 사례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현장에서 역학조사를 담당하며 실력을 입증한 인력들이 이번에 전문 자격을 획득한 만큼 시의 감염병 대응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을 강화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방역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