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긴 차 타깃' 26번 차털이 10대 7명, 불구속 송치

기사등록 2025/09/03 13:58:41 최종수정 2025/09/03 14:04:24
[대전=뉴시스]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10대 7명이 불구속 송치됐다.(사진=세종경찰청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10대 7명이 불구속 송치됐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최근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10대 A군 등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군 등 7명은 지난 7월 5일 새벽 세종 다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현금 등 총 9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범행은 같은 달 7일까지 26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피해액은 약 556만원에 달한다.

일당은 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로 대부분 친구거나 지인 관계로 범행을 공모한 뒤 렌터카를 빌려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 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시 정차하더라도 반드시 차량 문을 잠그고 차량 안에 현금이나 가방 등 귀중품을 두고 내리지 말아야 한다"며 "주차 후에는 차량이 제대로 잠겼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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