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완료, 3일 재개관

기사등록 2025/09/03 09:59:58

음향·조명시설 교체, 대기공간·휴게공간 등 개선

[청주=뉴시스]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예술의전당이 소공연장 새 단장을 마치고 3일 재개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39억1200만원을 들여 소공연장의 낡은 음향·조명시설을 바꾸고, 무대 대기공간과 휴게공간 등을 개선했다.

좌석은 168석에서 206석으로 늘리고, 장애인을 위한 24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청주예술의전당은 1995년 서원구 사직동 755 일원에 개관해 1493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공연 환경의 질적 향상과 시민 열린 문화공간 변모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이 시민과 지역 예술계를 잇는 장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