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나흘간 백곡천 둔치 일원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오는 25~28일 나흘간 충북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진천이 뛴다! 문화로 즐기다!'를 주제로 ▲생거진천 민속예술 경연대회 ▲어울림 퍼레이드 ▲장사씨름대회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진천 뮤직페스타 ▲맥주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행사장 배치를 전면 개선하고, 젊은 도시 이미지 반영을 위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진천 농특산물 전시·판매, 생거진천요리경연대회, 향토먹거리장터, 플리마켓·푸드트럭 등 상시 운영 부스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진천만의 신선한 농산물과 전통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 농특산물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진천 브랜드 홍보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인기 가수 초대 공연, 지역 예술단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생거진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문화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한마당으로 준비했다"며 "진천만의 고유문화와 풍성한 볼거리, 지역 특산품을 맘껏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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