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들에게 초기 대응 무료 법률상담 지원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초기 대응의 어려움과 경영 공백 문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는 사망 사고 또는 중대한 부상 및 질병이 발생할 경우 경영 책임자까지 형사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고 직후 1~2시간 이내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킴로펌은 경남경총 회원사에게 중대재해 사고 발생 24시간 이내 최대 2시간의 긴급 법률·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상담 범위는 ▲현장 보존 및 증거 관리 ▲관계기관(고용노동부·경찰 등) 대응 절차 ▲법령상 보고 의무 ▲언론 대응 기본 가이드라인 등이다. 사고 확산을 막고 기업의 법적 리스크 최소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경남경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정기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예방 지원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연 경남경총 회장은 "중대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잘못하면 기업은 형사처벌, 신용 하락, 인력 유출 등 치명적인 경영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회원사들이 보다 안심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석 대표변호사는 "더킴로펌은 '중대재해 긴급대응센터'를 운영하며 전문 변호사와 노무사, 안전 전문가들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지역 기업들이 법적·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다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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