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0개월 만에 투어 통산 13승 도전
2위 송민혁과는 5타 차…조우영, 18번홀서 앨버트로스
박상현 30일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사흘 합계 19언더파 191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2위 송민혁에 5타 차 앞선 단독 1위를 유지했다.
박상현은 2023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KPGA 투어 통산 13승을 쌓는다.
박상현은 투어 통산 상금 1위(55억1745만원)도 달리고 있다.
지난해 신인왕 출신 송민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생애 첫 정상 도전이다.
13언더파 197타 공동 3위에는 문도엽, 한승수가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동민은 공동 51위(3언더파 207타)에 그쳤다.
상반기 마지막 2개 대회였던 KPGA 선수권, 군산CC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옥태훈은 1언더파 209타로 공동 70위에 처졌다.
3라운드에선 조우영이 18번 홀(파5)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5홀에서는 2타, 파 4홀에서는 홀인원을 할 경우 앨버트로스가 된다.
569야드인 이 홀에서 조주영은 275야드를 남기고 드라이버로 친 두 번째 샷이 그래도 홀로 들어갔다.
조우영은 "핀이 공략하기 어려운 위치였다. 세컨샷 지점에서 약 270야드 남았는데 3번 우드는 짧을 것 같아 드라이버로 공략했다. 환호성이 들리더니 들어간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2023년 투어에 데뷔한 조우영의 KPGA 투어 통산 첫 번째 앨버트로스다.
KPGA 투어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온 것은 지난해 7월 군산CC 오픈 3라운드 2번 홀(파5·574야드) 강경남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조우영은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3타를 쳐 공동 2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주최사인 동아회원권그룹의 김영일 회장은 조우영의 앨버트로스를 기념하기 위해 조우영에게 특별 부상으로 현금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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