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질·밥맛 좋아 소비자에 인기
이날 벼베기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생종 쌀 작목반 회원,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 농정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첫 수확한 벼는 조생종 해담쌀로, 지난 4월 26일 모내기를 한 후 125일 만에 수확했다.
해담쌀은 예천지역 19㏊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 중 하나로 미질이 좋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수확한 벼는 당일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에서 매입, 가공을 거쳐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히 농사를 지은 농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풍성한 벼 첫 수확이 가능했다"며, "예천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이 최고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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