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내달 2일 하루 3대씩 총 15대 급수차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홍천군이 가뭄 장기화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지원에 나섰다.
29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하루 3대씩 총 15대의 급수차량을 통해 총 75t의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이번 급수차량 지원 비용은 1140만원 상당이다. 홍천군청 자율 모금 3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천군협의회 420만원, 홍천군 일반건설협의회 420만원의 참여로 마련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강릉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긴급 상황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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