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135억원 지원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으로 '노화관문' 규명
공동연구 진행
글로컬랩은 대학 연구소를 지역 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해외 연구 기관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숙명여대 약학연구소는 ▲바이오산업체(바스젠바이오, 심유, 시지바이오) ▲병원(서울성모병원, 연세대 의료원, 보라매병원) ▲해외 대학(미국 프린스턴대·매사추세츠대, 벨기에 겐트대) 등과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
연구팀은 질병이 없는 '건강노화'를 추구하기 위해 노화 치료의 열쇠인 '노화관문'을 먼저 규명하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타겟을 발굴한다.
해당 연구는 약학연구소가 보유한 노화세포 분석, 치료제 합성, 나노 전달체 개발, 항암 치료 역량과 함께 바스젠바이오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제안됐다.
이번 연구에는 장창영 약학연구소장을 비롯해 송윤선·임미정·신민욱·김도희 교수 등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진이 참여한다. 또한 프린스턴대 데이비드 맥밀란 교수(2021년 노벨화학상 수상), 매사추세츠대 조나단 와츠 교수(RNA 치료제 권위자) 등 세계적 석학이 협력한다.
숙명여대 약학연구소는 올해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업체 바스젠바이오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심유 ▲골재생 전문 바이오업체 시지바이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노화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 소장은 "글로컬랩은 바스젠바이오의 AI 기반 타겟 발굴부터 약학연구소의 기전 규명, 심유의 임상시험, 시지바이오의 제품화까지 한강벨트 안에서 신약 개발을 완성하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