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 마이스(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안동 MICE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웰니스와 MICE, 안동의 내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열린다.

국내외 웰니스 MICE 트렌드와 해외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MICE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서병로 건국대 교수는 '안동 MICE 산업을 통한 웰니스 클러스터 전략', 윤영혜 동덕여자대 교수는 ‘AI와 웰니스를 통한 MICE 활성화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안동시 웰니스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안동 MICE 발전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오감으로 즐기는 안동 웰니스를 테마로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활용한 다채로운 연출을 선보인다.

포럼 종료 후 참가자들이 안동 매력을 직접 체험 가능한 예끼아트페어 팸투어가 진행된다.

팸투어는 예술 프로그램 체험, 갤러리 및 선성현문화단지 작품 전시 관람, 공연 프로그램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안동시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웰니스라는 새로운 가치를 접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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