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농산물' 판로 확대…메뉴도 개발

기사등록 2025/08/28 16:28:34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협약…7곳 참여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업무협약. (사진=진주시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8일 관내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기관 및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웨이닝코리아 ▲진주지역자활센터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사랑그림숲 등 복지기관과 민간기업체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새싹(蔘)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이 목적이다.

시는 협약을 통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사회적 소비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을 다지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뜻을 모아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며 "협약 내용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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