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국제학교 앞 보행자 덮친 스쿨버스…3명 경상

기사등록 2025/08/26 11:26:25 최종수정 2025/08/26 12:56:24

서울용산국제학교 앞 북한남삼거리 도로서 발생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 경찰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7.21.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 용산구의 한 국제학교 앞에서 스쿨버스가 보행자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서울용산국제학교 앞 북한남삼거리 도로에서 한 스쿨버스가 횡단보도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반대편 인도로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0대·30대 여성과 70대 남성이 경상 피해를 보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탑승 학생은 하차 뒤 이동 중이었던 덕분에 사고 당시 스쿨버스에 탄 학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가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구체적인 교통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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