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기종)는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아산 가치만드소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6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팀이 제조한 '따따룽 누룽지', '바바라 라이스칩', '엠비티 원두커피' 등이 소개됐다. 일평균 230명의 고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최수진 가치만드소 더 아산 대표는 "어떤 품목이 인기가 있는지 체감하고 대응하면서 크게 성장한 기분"이라며 "손님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산 가치만드소는 현재 아산시 기부 답례품 쇼핑몰 '고향사랑e이음' 과 네이버 스토어 '가치만드소 더아산'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우체국 쇼핑몰, 아울렛 등으로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박마루 장기종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가치만드소의 취지가 빛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팀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unduc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