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나주 마을회관 2곳 새 단장…주민 복지 기여

기사등록 2025/08/25 15:10:53

이창동 포두·동령마을에 쾌적한 공간 선물

농어촌공사 노사·신입 직원 대거 봉사 참여

나주시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노사와 함께 나주시 이창동 포두마을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회관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남 나주시와 손잡고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 맞춤형 마을회관 개보수 지원사업을 펼쳤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지난 22일 나주시 이창동 포두마을과 동령마을 회관 2곳을 대상으로 에어컨·LED 조명·방충망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등 노후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공사의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시범 사업으로 추진했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우선한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다.

특히 공사 노사와 신입 직원들이 대거 현장을 찾아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동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회관은 농촌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준 한국농어촌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사업 성과를 토대로 농촌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