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직원 아이디어 제안 모임인 혁신사업 발굴단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내부 혁신조직인 혁신사업 발굴단의 제안 활성화와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정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언어모델을 접목해 문서 작성, 정책 제안, 자료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달서구, 오는 30일 병암서원 고택음악회 개최
대구 달서구는 오는 30일 오후 7시께 지역 문화유산인 병암서원에서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청은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17세기에 중건된 병암서원을 무대로 매년 8월 고택음악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금과 창작무용을 결합한 '월령',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팀 아리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듀오 송미해 밴드, 트로트가수 한강의 무대가 펼쳐진다.
◇남구, 하절기 화재 예방 캠페인 및 안전 점검 시행
대구 남구는 화재 취약지인 관문상가시장 일대에서 상인회와 함께 '하절기 화재 예방 캠페인 및 상가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청은 무더위로 인한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상가 내 전기 시설과 소화기 비치 여부, 비상 통로 확보 상태 등을 확인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교육을 통해 관문상가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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