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서 소란 피우고 기사 폭행한 50대 현행범 체포

기사등록 2025/08/22 14:49:45 최종수정 2025/08/22 16:28:24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시내버스에서 소란을 피우고 자신을 제지하던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께 영도구 영도구청 방면으로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정류장에 정차 후 자신을 제지하던 버스기사 B(30대)씨의 얼굴을 수 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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