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일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창빈과 필릭스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창빈은 다이어트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창빈은 "옛날에는 건강을 못 챙겼다. 이 일이 정신력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건강을 챙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원래 운동을 좋아하냐"고 묻자 창빈은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그때는 벌크업을 너무 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제 랩 톤이 세고 우렁찬 스타일이다. 슬림한 사람이 하면 무게감이 떨어져서 증량했는데 너무 중독됐다. 커팅(체중 감량)을 처음 한다"고 밝혔다.
창빈은 "내일부터 엄청 빡센 식단을 두 달 정도 해야 한다. 5년 동안 안 했기 때문에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랑도 얘기 안 하려고 한다. 화장실에만 있을 거다. 5년 동안 막 먹은 벌을 한 번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도연은 "5년 동안 먹었던 것에 뭐가 제일 기억날 것 같냐"며 궁금해했다.
창빈은 "파스타를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하는데 칼로리가 제일 높다. 다 기름이니까"이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그 기름은 좋은 기름 아니냐. 얼마 전에 돼지기름이 건강에 좋다고 기사에 나왔다"고 하자 창빈은 "저도 그거 보고 너무 안심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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