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치매안심센터, 복지부 운영평가 'A등급'…2년 연속

기사등록 2025/08/19 15:39:31

치매 인프라 구축 등 전국 광역시 상위 10% 성과

[대전=뉴시스] 최충규(가운데) 대전 대덕구청장과 직원들이 19일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덕구치매안심센터는 광역시 유형 47개 치매안심센터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며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민간단체와 협력해 창의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과 치매 전문 주치의를 통한 맞춤형 치료·관리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구분해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에 대해 이뤄졌다.

대덕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말 기준 1711명의 치매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특화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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