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지방비 매칭 934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상금 837억원
청년·취약계층 복지 및 대중교통 분야 국고보조사업 469억원
부산시는 이번 추경은 정부 2차 추경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기금 여유 재원, 지방채 발행 등 추가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지방비 매칭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취약계층 복지 등 국고보조사업과 지역 현안 수요 등에 배분하여 신속한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경기회복 및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9344억원을 편성했다.
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상금에 83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동백전은 올해 8월까지 캐시백률을 최대 7%로 운영하였으나, 9월부터는 최대 13%로 확대한다.
아울러 시민행복 제고를 위한 청년·취약계층 복지 및 대중교통 분야 국고보조사업에 469억원을 편성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지원 기간이 애초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104억원을 추가 편성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 지원을 확대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은 대상자 318명을 추가해 49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은 0~2세 및 장애아동 보육료 단가 인상(5%)을 반영해 2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야간 아이돌보미 처우개선비,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등 부산 지역 현안 긴급 재정수요에 28억원을 편성했다.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가 확정됨에 따른 분위기 조성과 국제 홍보 등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5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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