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창구 개설은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이다. 군민의 알 권리 보장과 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
군은 데이터 개방 과정에서 군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의견수렴 창구에서는 ▲데이터 개방 요청 ▲기존 데이터 품질 개선 건의 ▲활용사례 제안 등을 상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최대한 반영하며 처리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상시 의견수렴 창구 개설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열린 데이터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투명성과 청렴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데이터 개방 확대와 품질 향상, 활용 지원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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