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재산업진흥원, 이차전지 산업 부산물 자원화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5/08/17 15:52:29

㈜경흥아이앤씨 등과 MOU, 리튬 슬래그·망초 재활용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최근 ㈜경흥아이앤씨·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성신양회㈜와 '이차전지 산업 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사진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8.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경흥아이앤씨·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성신양회㈜와 '이차전지 산업 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자원 순환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마련된 것.

이차전지 산업 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자원 순환과 탄소 줄이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스포듀민 광석 유래 리튬 슬래그의 시멘트 원료화 기술 개발, 이차전지 산업 부산물인 망초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이다.

업체는 연구 개발, 생산 기술,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상용화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경흥아이앤씨는 산업 부산물 처리와 자원화 기술을,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 관리 기술을 맡는다.

또 성신양회㈜는 시멘트 제조와 원료 적용 기술을 개발한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연구 개발과 분석 역량을 지원해 부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특히 리튬 슬래그를 시멘트 원료로 활용하면 원료 비용 절감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망초 업사이클링 기술은 이차전지 염 폐수 처리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 구조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현준 시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 협력해 실질적인 기술 성과와 산업적 파급력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원 순환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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