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수도권 65.4%·비수도권 79.9% 차지
수도권 지역균형·거점대 지역인재전형 공략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3일 고3 학생의 진학지도를 책임지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대입 수험생을 위해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2026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은 올해 34만934명보다 4245명이 증가한 34만5179명이다. 수시는 4367명이 증가했고, 정시는 122명이 감소했다.
수도권 대학 모집인원의 65.4%인 7만6678명을 수시로, 나머지 34.6%인 4만2693명을 정시로 모집한다. 비수도권 대학은 모집 학생의 24만6644명(79.9%)과 6만5304명(20.1%)을 각각 수시와 정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권 주요 대학은 정시 수능위주전형(약 40%)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약 35%)으로 비율이 높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 선발 학생의 약 80%를 차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별 반영교과와 반영방식, 환산방식이 다르다.
서울권 대부분 대학이 운영 중인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주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진행하며, 이 경우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한다.
올해는 교과이수내역, 교과학업역량, 교과세부특기사항 등 대학입학사정관이 평가해 반영하는 교과평가방식을 도입한 대학이 증가해 이 역시 참고해야 한다.
해당 대학의 모집 요강을 살펴 이런 내용을 비롯해, 수능최저학력기준과 필수응시영역 지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반영교과, 반영과목 수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교과 반영방법의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 관심, 흥미, 진로에 따른 과목선택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을 확인해 평가요소의 변화를 꼭 확인해야 한다. 기존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이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 역량으로 개편됐다는 점을 인지하고, 학교 생활을 통한 성장 과정이 해당 대학의 평가기준에 맞는지 판단해야 한다.
고3 재학생은 6개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수시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수시 6개를 지원할 때는 대부분 상향 2개, 적정 2개, 하향 2개의 조합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 또 교과와 종합을 적절하게 안배해 지원해야 한다. 고3 재학생은 서울권은 지역균형전형을, 지역거점대학은 지역인재전형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 유무에 따라서 합격선이 나눠지므로 교과성적도 중요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만 합격이 가능하다.
목표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영어와 탐구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지원전략 수립시 해당 대학 입학안내 누리집 자료실과 대교협 어디가(https://www.adiga.kr)를 통해 최근 3년간 경쟁률, 합격(등록)자의 50%, 70% 컷, 충원합격 결과 등 자료를 통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고3 수험생 대입 지원을 위해 수시 대비 집중상담(8월), 수시 상담용 대학별 배치자료 보급(8월), 수능 대비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 보급(8월, 10월),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법 영상 보급(9월), 수시 대비 모의면접(10월 호남권, 11월 서울권), 진학부장·담임교사 대상 수능 가채점(11월) 및 실채점(12월) 결과분석 설명회, 학생·학부모 대상 정시모집 대입지원전략 설명회(12월), 정시 지원 대학별 배치 자료 보급(12월), 정시 대비 집중상담(12월) 등을 진행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고3 수험생들이 계획한대로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입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학정보와 지원전략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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