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등 환경적 요인으로 제주항일기념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항일정신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제주항일운동 관련 교육 및 애국심 함양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아동센터별로 역사교육 전문 강사가 현장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첫 수업은 12일 제주시 외도동 새순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했으며 9월8일까지 서귀포시지역 담쟁이·삼육,·신흥지역아동센터와 제주시지역 꿈지킴이지역아동센터 등 15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배태미 제주도보훈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제주의 항일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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