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일기념관, 내달 8일까지 광복 80주년 '애국 교육'

기사등록 2025/08/12 13:36:16
[제주=뉴시스] 제주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2일 제주시 외도동 새순지역아동센터에서 '항일기념관 찾아가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항일기념관 찾아가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등 환경적 요인으로 제주항일기념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항일정신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제주항일운동 관련 교육 및 애국심 함양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아동센터별로 역사교육 전문 강사가 현장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첫 수업은 12일 제주시 외도동 새순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했으며 9월8일까지 서귀포시지역 담쟁이·삼육,·신흥지역아동센터와 제주시지역 꿈지킴이지역아동센터 등 15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배태미 제주도보훈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제주의 항일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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