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보은브루어리 선정…5천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5/08/12 13:24:43
[보은=뉴시스] 보은브루어리 대표 제품. (사진=영동군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올해 관광두레 신규사업체 공모에서 '보은브루어리'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보은브루어리는 '보은양조장'을 젊은 감각으로 업사이클한 주민사업체다. 이 업체는 최장 3년간 5000만원 한도로 재정 지원과 교육·컨설팅·법률·세무 자문 등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직접 관광 분야 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 지역 농특산물 대추를 활용해 막걸리·약주·소주 등 전통주를 생산하는데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개발하고 았다.

보은브루어리의 가세로 보은 지역 관광두레 사업체는 미진, 오래실, 일상화, 조은가에 이어 총 5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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