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본교 기숙사 및 뮤지컬전공 교육 공간에서 '2025 한중 뮤지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2025 한중 뮤지컬 워크숍'은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와 유한회사 뮤지컬온라인이 함께 중국 현지에서 뮤지컬 진로를 꿈꾸는 전공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전문 뮤지컬 집중교육 캠프다.

이번 워크숍은 중국 뮤지컬 전공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뮤지컬 연출 ▲발성 및 보컬 트레이닝 ▲안무 및 연기 ▲전문가 특강 ▲공연 참관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뮤지컬전공 이종석 교수가 연출을 맡은 재학생들의 찬조 공연이 열려 워크숍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찬조 공연에는 ▲구동욱 ▲김예진 ▲김지우 ▲김현석 ▲노강민 ▲류태규 ▲박민교 ▲박수현 ▲유기웅 ▲윤혜정 ▲이상철 ▲이승언 ▲이정우 ▲이채림 ▲장윤서 ▲장하윤 ▲조하나 ▲채은샘 ▲황성익 등 학생이 무대에 올랐다.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서경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이번 한중 뮤지컬 워크숍은 그러한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아시아 문화예술 교육의 교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실용무용 분야에서도 2025 한중 국제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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