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최대 한 달 동안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숙박, 로컬 여행을 지원하는 체류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원의 역사·문화·자연·먹거리 등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하고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면 된다. 지난 1·2차 모집에는 156팀, 239명이 신청했다.
3차 모집은 SNS, 영상 등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경남 외 지역 거주자로 창원 여행에 관심이 많은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팀별 숙박비(7만원, 1박)와 개인별 체험비(7~10만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온라인(경남바로서비스), 이메일, 우편으로 가능하다.
창원시는 참가자의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과 SNS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 사업은 창원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모델"이라며 "참가자의 미디어 활동을 통해 창원의 브랜드 가치가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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