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의회, 가평군 수해 복구 지원…30여명 참여

기사등록 2025/08/12 16:33:55
[시흥=뉴시스] 시흥시 의회가 가평군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선 가운데 참여자들이 주택가 주변의 잔재물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의회가 12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가평군 청평면 지역을 찾아가 수해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오인열 의장, 시의원 10명,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삽과 호미를 들고 진흙이 가득한 밭과 농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안 토사를 걷어냈다.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역할을 분담해 활동했다. 일부는 흙탕물로 뒤덮인 밭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생활용품을 정리했다.

또 다른 인원은 폭우에 휩쓸려 내려온 가전제품과 농기구들을 정리하고 주변의 잔재물을 처리하는 등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시간당 최대 76㎜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8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주택 430동, 농작물 84㏊, 축사 11동이 유실 또는 침수되는 등 커다란 피해가 발생했다.

오 의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재난 취약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연대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