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창업가 30인 신청 모집
자율적 협업 및 상호 교류 기회 제공
'농촌혁신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농업·농촌 관련 선후배 창업가 35인(멘토 5명·멘티 30명)을 선발해 자율적인 협업 및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른 사업 아이템을 가진 창업자들이 협업 방안 등을 탐색하고 농촌 창업 관련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공유해 상호 관계망을 형성하는 식이다.
농식품부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창업 유형을 발굴·확산하고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기수 멘토는 농촌에 기반을 두고 농업 가치를 창출한 기업 대표 5명이다. 구체적으로 ▲이지현 대표(뭐하농), ▲이대로 대표(비전레드) ▲배민화 대표(므므흐스) ▲도원우 대표(리플레이스) ▲서동선 대표(팜앤디협동조합)다.
농식품부는 우선 창업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2박3일 캠프, 농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이후 농촌 창업가의 브랜딩을 위해 롯데카드 ESG 사업인 '띵크어스' 연계 및 기획판매전(9월12~14일 반포한강공원) 등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해 네트워킹 확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엔 농촌융복합산업과 연계해 사업컨설팅, 시설·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운영 성과에 따라 우수 멘티는 차년도 멘토로 프로그램 기획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업·농촌에 특화된 창업 네트워크는 최초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훌륭한 창업가들을 엄선해서 선발할 계획"이라며 "전국의 농촌 창업가와 교류하면서 관계를 형성하고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싶은 농촌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운영국 이메일(nongconnectup@gmail.com) 또는 전화(070-8670-228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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