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기술작업반은 지난해 4월 수립한 제1차 충북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 상황 점검을 지원하는 협의체다.
도 공무원, 충북연구원, 도·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팀장 등 8명으로 이뤄지며, 온실가스 감축 정책 수단을 발굴해 행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2022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의 감축 부문 예산서와 지난 4월 수립한 도내 11개 시군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검토해 신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한 과제는 충북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보고를 거쳐 의결하고, 매년 실시하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과제에 포함해 실적도 관리한다.
문석구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기술작업반은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 재정립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촘촘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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