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8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와 '에듀테크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에듀테크 기반 수업 실증 및 교실 적용 모델 개발 ▲교원양성 및 연수 네트워크와 연계한 교육 자료 수집·분석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학습 데이터 분석 기반 컨설팅 ▲에듀테크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참여 기업 교육 효과 분석 등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토대로 교육, 산업, 기술 성장을 기반으로 한 '증평형 에듀테크 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디지털 콘텐츠 실증 플랫폼 구축, 관련 기업 유치 등 후속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좌구산천문대 별천지공원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연중 가장 화려한 유성우다. 행사 당일 시간당 최대 90개 이상의 유성이 떨어지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이날 오후 8시30분 유튜브 '좌구산별밤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전 예약자 200명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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